• 요새 흔하게 유통되는 천원은 대부분 첫자리 숫자가 3인 경우가 많고 0인 경우는 드뭅니다. 마찬가지로 옛날에도 흔한 지폐 중에서 초판, 초기 판번호는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누군가 돈을 쓰지 않은 채 따로 보관하지 않으면 지폐는 금방 너덜너덜해져서 다시 은행에 회수되고 폐기되기 때문입니다. 개 일원권의 초기 판번호는 몇 년에 한번 볼 수 있습니다.
• 지금 흔하게 보이는 지폐는 대부분 기호가 { 100, 200 } 을 훌쩍 넘어갑니다. 왜냐하면 그 번호대의 지폐가 1945년 이후 1953년까지 계속 유통되다가 갑자기 효력이 정지되었고 당시에는 가치가 워낙 낮아져서 수많은 지폐가 회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예전에 개권 견양권을 보면서 이거 색이 왜이리 갈색으로 누렇고 칙칙한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초기 개권을 보다 보니 원래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숨은그림은 초기권이기 때문에 매우 선명합니다. 숨은그림은 아래처럼 총 5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본 물건이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려워 사진에 표시해 보았습니다.
조선은행, 망치, 분동, 정자(정향), 당초
이 지폐는 누군가 사진앨범 안에 내각인쇄 금권 일원권, 조개권, 미제권 등을 추억으로 같이 보관해 두었으나, 이후 유품이 되어 팔린 것의 일부입니다. 이 앨범은 얼핏 보아서 1950년대에 구성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폐 자체는, 아주 귀한 초기의 개 일원권과 연번의 금권이 깨끗하게 있는 것으로 보아서, 1930년대에 전혀 사용하지 않은 지폐를 기념으로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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