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화폐 가운데 희미한 사진조차 쉽게 보기 힘든 화폐가 5월 홍콩 경매에 출품되었습니다. 용산전환국(전원국)에서 황동으로 시험 제조된 이십원 금화입니다. 시주화지만 흥미롭게도 마모된 흔적이 보입니다. 2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 소장자의 1972년 2월 23일 기록에 의하면 Jess Peters(경매회사)를 통해서 매각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Peters는 한국 화폐에 해박한 Champaign와 Jacobs에게 이 시주화에 대해 자문하였는데 두 사람 모두 이 주화를 보기 전까지 한번도 이러한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Peters는 이 주화의 가치를 150달러 정도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소장자는 1966년에 더 비싼 값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매각을 보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대로 한 사람이 갖고 있었다면 최소 55년 정도 소장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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