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조폐국 - 2020 The Three Graces 프루프 금은화 출시!

• Great Engravers 시리즈 2탄으로, Una and The Lion에 이어 2020년에는 William Wyon이 22세에 조각한 The Three Graces(삼미신) 금은화가 런던 시각 2021년 2월 22일 오전 9시에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출시 즉시, 수천 명의 인원이 경쟁하여 3,500매 발행되는 2온스 은화 포함 10여 분만에 전량 품절되었습니다.

 

 

포에두스 인비오라빌레(foedus inviolabile), 부술 수 없는 연합

우선 이 작품은 1817년에 1795년생 William Wyon이 제작한 크라운 패턴 주화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대학교 학부생이 만든 작품인 것입니다. 그만큼 젊은 나이의 걸작입니다. 그는 당시에 로열민트의 어시스턴트 조각가였습니다.

주화의 주 도안인 세 여성은 제우스 신의 딸들입니다. 각각 환희의 여신인 에프로시니(Euphrosyne), 우아함의 여신인 애글리아(Aglaea), 젊음과 미의 여신인 탈리아(Thalia)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여신은 왼쪽부터 아일랜드(하프) 잉글랜드(방패), 스코틀랜드(엉겅퀴)이며, 이들 세 왕국이 평등,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세 왕국은 1800년 연합법(Acts of Union 1800)에 의해 하나의 왕국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Ireland)이 되었습니다.

 

 

화동양행에서 영국 2020 ‘미의 세 여신’ 구입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