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년 영국 프루프 세트 1월 경매에 출품

세계적인 영국의 희귀 주화 '우나 앤 더 라이언'
2004년 2700만원이던 주화세트 2020년 14억원으로

 

 

2020년 10월, 16억 8천만 원에 거래된 빅토리아 프루프 세트

'우나 앤 더 라이언' 금화가 포함된 총 15종의 주화로 구성된 1839년도 프루프 세트가 1월 17일 스핑크 런던 주최 경매에서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 예정이다.

​
금화 3종 (5파운드, 소버린, 하프소버린) , 은화 9종 (크라운, 하프크라운, 실링, 6펜스, 4펜스, 몬디 1~4펜스) , 동화 3종 (페니, 하프페니, 1/4페니) 으로 구성된 해당 주화세트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를 기념하여 당대 주화 제조의 최고 기술인 프루프 상태로 300세트 한정 제조되었다. 


따라서 해당 주화세트는 희귀성은 물론, 역사적인 의미가 상당하고, 미적으로도 매우 아름다워 2015년 9월 영국 볼드윈 경매에서는 42만 파운드(한화 6억 2242만 원)에 낙찰되는 등 세간의 고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희귀주화의 급격한 가격 상승 붐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2020년 10월 모나코 경매에서 104만 8천유로(한화 14억 75만 원)라는 신고가를 갱신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에 이번 경매에 출품된 프루프 세트의 향방 역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수료 포함 $468,000(5억 1600만 원)에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