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관에 보관된 조선·일본·만주·대만 은행권 등 구화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외국에 나가 있던 수많은 일본인들이 일본 본토로 귀국하였습니다. 당시, 일본인이 소지한 화폐 및 증권은 세관에 예치되었는데, 오늘날 세관에서 이를 다시 찾아가도록 반환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근래, 일본 경매 사이트에 자주, 각종 구화폐가 출품되고 있는데, 세관에서 나오는 화폐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관에 보관된 화폐는 대부분 흔한 것이지만 귀한 지폐도 많습니다. 조선은행권 금권 백원 등도 있고, 사진 왼쪽 아래편에 보이는 갑 천원권도 있는데, 갑 천원권은 한 장당 대략 백만 원정도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일본 세관에 보관된 구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