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마에다 마사토시 덴노지야 쵸자에몬前田正甫天王寺屋長左衛門 (1649-1706) 선생의 저서 《化蝶類苑》에 삼광개진三光開珍의 금은전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당대에는 곧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은화도 희귀하고 금화는 본 적이 없다. [첨언이지만, 17세기 일본 고전수집인의 손에는 이미 상평통보가 있었다.]
18세기 우노 무네아키宇野宗明 선생은 저서 《續化蝶類苑》에 은전과 동전 두 종이 있는데 당시에는 동전이 드물다고 적고 있다. 또 가품이 많다고 하는데, 진품은 '𫔭'자 초서이고, 가품은 '開'자 해서로 쓰여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진품은 삿갓이 없고, 가품은 삿갓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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