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통보는 임자라는 간지가 있어 임자년에 제조되었다는 게 정설이다. 1852년에 주조되었다고 이야기되지만 고종이 임금이 될 줄도 모르던 때에 만들었다는 건 황당하다. 외국 박물관에도 없고 열쇠패에 활용된 경우가 없어 1912년 이후에 주조된 별전으로 판단하는 게 자연스럽다. 성수만세라는 문구가 있으므로 고종(덕수궁 이태왕 전하)의 탄신년(임자년)을 다시 맞이하였음을 기념한 것으로 보인다. 미술품제작소 작품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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