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행 - 1945년 미발행 갑 1000원 견양권
朝鮮銀行券 千圓 未發行 見本 1945년 광복 이후, 조선총독부 및 조선은행의 일본인 수뇌부가 발행하려고 하였으나, 출납을 담당하던 조선인 직원들의 반대로 인해 실제 발행되지 못한 고액의 조선은행권입니다. 조선총독부고시 제497호에 의하면, 조선은행법에 의거하여 천원권 및 백원권을 1945년 9월 1일부터 통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앞면은 십원권 원판을 확대 변형하고, 뒷면은 오원권 원판을 확대 변형하여, 해방 이후에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평판인쇄(Offset Printing)로 700만장[70억원] 제조되었습니다. 갑 천원권을 제조하기로 정한 날짜는 8월 25일이었고, 제조 완료는 9월 6일까지로 정해졌으며, 하루 제조량은 70만장(혹 60만장)이었습니다. 한편, 마찬가지로 을 백원권은 조선서적인쇄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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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