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 우리나라 최초의 1000원 시쇄권
토마스 데라루 사에서 1958년에 제작한 액면 천원 시쇄권이다. 주요 도안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며, 문구는 순한글로 쓰여 있다. 시쇄권 하단에 ' Thomas De La Rue & Co Ltd '가 기재되어 있다. 낙찰가는 2400파운드이다. - 1958년에 무렵에 제작되었다고 하지만, 액면가가 원 단위인 점, 순한글인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제3차 화폐개혁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시쇄권으로 추정된다. 혹은 장래의 지폐 수출을 위해 1958년에 시험 제조한 것을 1962년에 활용한 것일 수도 있다. - 이미 하야했을 이승만 전 대통령을 주요 도안으로 삼은 점은 매우 흥미롭다. - 본 시쇄권의 배경은 영제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바탕에 그대로 적용된다. 부여 능산리 1호 고분에서 ..
화폐
2018. 7. 5.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