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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에 찍힌 지문과 NGC 그레이딩에 관한 일화

화폐

by 集賢堂 2020. 6. 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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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한 분이 NGC에 그레이딩 보냈던 주화 3개에 모두 지문이 보이는 상태로 돌아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분은 즉시 이에 대해 항의하였고 리뷰를 위해 주화를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NGC에서는 주화에 찍힌 지문이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지문을 없애려면 보존 처리를 해야 하고 다시 그레이딩을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비용은 모두 고객이 부담해야 된다고 했답니다. 여기서 NCS를 통해 지문을 지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흥미로운 것은 이 분이 여러 번 주화의 슬랩을 깨서 NGC에 보냈고 이것이 모두 DB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냈을 때 사진에서 지문이 보입니다. 엉뚱하게도 주화의 등급은 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지문에 대해 소비자는 신경쓰지만, NGC는 거의 무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상황에서 NGC가 잘못한 것 같아 보입니다. [사실 NGC, PCGS는 장갑을 끼고 주화를 만지지 않습니다. PMG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레이딩을 보내면 주화나 지폐에 온통 지문이 묻은 채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원래부터 주화에 지문이 있었고, 변색되면서 안 보이던 지문이 드러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래 지문이 있었지만, NGC에서 주화에 지문을 찍었다고 오해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보냈을 때 사진 / 마지막으로 보냈을 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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