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年 2월月 1일日에 발행發行된 조선은행권朝鮮銀行券 갑甲 5원권券의 견본권見本券입니다. 당시當時가 전쟁戰爭 중中이었기 때문에 많이 제조製造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천번대千番代를 넘어가는 개권改造券과 달리 400번대가 최고最高입니다. 좌우左右의 천공穿孔은 300번番 이후以後부터 발견發見되고 있습니다.
이 지폐紙幣는 은행권銀行券 발행고發行高 증가增加에 대비對備하기 위해 제조製造되었습니다. 단, 5원권券은 많이 제조製造되지 않았고, 해방解放 후後 한참 뒤인 1949년年에 신新5원권券이 후속後續 5원권券으로 발행發行되었지만, 해방解放 전前에 발행發行한 5원권券은 계속繼續 유통流通되었습니다. 그래서 통용권通用券이 미국인美國人의 손에 의依해 수집蒐集된 경우境遇도 많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수염鬚髥이 여타餘他 조선은행권朝鮮銀行券에 비해 상당히 풍만豐滿하게 표현表現되었다는 것이 특징特徵입니다. 그리고 등황색橙黃色 바탕이 진한데, 판번호版番號가 올라갈수록 희미稀微해져서, 을 5원권[갑 5원 무번호] 같은 경우境遇에는 거의 엷은 노란색으로 보입니다.
1930~40년대 5원의 체감 가치는 얼마일까요? 일본의 저명한 영화감독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 1936년작 'ひとり息子(외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을 나왔지만, 도쿄의 야학에서 야간교사 밖에 하지 못하는 아들은 시골에서 오랜만에 상경한 어머니를 대접할 돈이 없어 동료교사에게 10엔을 우선 빌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거절 당하고 5엔을 빌리죠. 当時の豚カツが5銭。
요즈음 기간제 교사에 대해 다루는 '블랙독'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고등교육을 받은 젊은이가 살아가기 힘든 세상, 이 영화의 주인공 아들(日守新一 扮)도 중등교원이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서글픈 인생입니다. 좋은 교육도 돈이 없어서 못하고, 교원도 돈이 없어서 하는 세상입니다. 얼핏 들으니, 요새 일본은 사립대학 한 학기 등록금이 천만원이라 합니다,
아들이 어머니한테 한 말.
誰たと同じですよ。しょうがありませんよ。これが東京なんですよ。
「누구라도 똑같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는 도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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