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동경서 열렸던 주화 경매에 스위스 바젤 은화가 많이 출품되어 그 시세 동향이 어떤가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 UNC 디테일 등급 (세척된)과 MS 62 등급의 동일 주화가 나와 관심 있게 보았는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주화를 고르시겠습니까? 저는 왼쪽의 주화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건물과 위에 놓인 문장이 잘 보이니까요. 뒷면의 비늘을 보더라도 왼쪽의 주화가 탁월합니다.
경매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왼쪽 은화는 14만 엔, 오른쪽 은화는 37만 5천 엔에 낙찰되었습니다. 아주 좋은 은화임에도 세척되었다는 감정 평가 하나로 가치가 많이 추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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