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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북한에서 백원 지폐는 얼마나 가치있는 돈이었을까?

화폐

by 集賢堂 2020. 7. 2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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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1959년에 발행한 이 돈은 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커다란 크기와 흥미로운 도안 덕분에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지폐 과연, 당시에는 얼마나 가치있었을까요?

 

 

•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당시 중국에서 북한을 방문했던 자의 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거기서 흥미로운 대목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직공의 평균 월급은 46원이다. 직공 개인이 한달 동안 먹고 자면서, 수도 전기세 등으로 나가는 비용이 겨우 9원이다.

 

• 배급제 사회였던 북한에서는 돈 쓸 일이 별로 없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월급은 46원, 2달을 꼬박 일해도 92원 밖에 손에 쥐지 못합니다. 백원 지폐는 그만큼 일반인이 보기 힘든 지폐였습니다.

 

 

지난 해에 농업사원 각 가정은 2톤의 양식을 배분받았다. 이는 현금으로 4만원(신권으로 400원)이다.

 

• 위에 보이는 지폐는 신권입니다. 100원마다 500Kg의 쌀로 교환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농업관측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19년산 단경기 쌀 평균 가격은 19만 1천 원/80kg 내외입니다. 단순 계산하면 쌀 500Kg은 1,193,750원이고, 이것이 100원 지폐의 가치였습니다. 지금 느낌으로 몇 백 만원 지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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