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대한민국으로 이행하는 과도기인 1945, 46년에 을·병 십원권이 각각 발행되었습니다. 해당 조선은행권은 일제 시대의 판형[왜색 상존]을 그대로 활용하여 평판 인쇄되었습니다. 단기간 발행된 을·병 십원권은 판번호 이외에 그 차이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어떤 차이가 더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수집한 조선은행권입니다. 미발행 천원권과 매우 유사하고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종이는 만져보니, 두툼하면서 거친 느낌없이 미끌미끌한 촉감이었습니다. 숨은그림은 없습니다.
이 지폐는 부족한 십원권을 보충하기 위해서 조선서적인쇄주식회사에서 1946년에 제조되었습니다.
한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지폐도 당시에 백원권처럼 위조 지폐가 존재했습니다.
2018/05/06 - [화폐] - 조선은행 - 1945년 미발행 갑 1000원 견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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